□ 김정룡 다가치포럼 대표는 “정부나 정치권 등에서 80만이 넘는 국내 동포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경제적인 면에 치중되어, 그동안 중국 동포들은 외국인 노동자로 보여진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며,
ㅇ “처음부터 동포를 민족, 문화 회귀 등의 관점으로 바라봤더라면 이러한 부정적 인식 문제가 많이 해소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마지막으로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은 동포들을 정책 도구가 아닌 정책 대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당시에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난민은 포함되었으나, 동포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기본적으로 동포를 먼저 정책 대상으로 인정을 해주어야 국민도 인정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마무리 발언에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귀환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은 인구 감소·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자, 700만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대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중국 동포를 비롯한 귀환 동포들을 단순한 이주민이 아닌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귀환 동포들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및 관계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붙임 : 관련 사진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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