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도자료 |
|
보도시점 | 배포 즉시 | 배포 | 2025. 11. 24.(월) 18:00 |
국내 중국 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논의 - 제3차 국내 동포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대화 개최 |
□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11월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채현일, 이재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내 중국 동포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
ㅇ 이번 행사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거주 중국 동포 및 관련 단체들과 만난 자리였으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혐중 시위, 중국 동포 관련 허위 정보 확산 등 중국 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관련 주제 발표와 관계기관 참석자 간 토론으로 이뤄졌다.
□ 채현일 의원은 “국내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다음 세대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책임으로 오늘의 정책 대화는 그 책임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자리”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 재외동포청과 3번의 정책 대화를 모두 공동 주최한 이재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반복되고 있는 반중·혐중 시위들을 비롯한 국내 동포들을 향한 혐오 표현은 우리 사회가 풀어 나가야 할 또 하나의 숙제를 드러낸다”며,
ㅇ “낯섦에 대한 불안이 배제와 오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과 제도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말했다.
□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연구원장은 국내 체류 중국 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정책과 제도적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