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도자료 |
|
보도시점 | 배포 즉시 | 배포 | 2025. 11. 14.(금) 14:00 |
뿌리·정체성·연대 확인한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부산서 폐막 - 10개국 90명 입양동포, 모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뿌리와 연대를 확인 - 변철환 차장, “입양동포, 거주국서 성공·정착하도록 동포청이 울타리 될 것” |
□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가 14일 ‘뿌리’,‘한민족 정체성’, ‘모국과의 연대’를 확인하고 막을 내렸다.
ㅇ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함께 잇는 뿌리,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부산시 동래구에 있는 농심호텔에서 폐막했다.
ㅇ 전 세계 10개국에서 선발된 입양동포 90여명은 대다수가 모국을 처음 처음 방문하고, 인천과 파주, 울산,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 교류 프로그램을 소화했으며 특히, 경기 파주시에 있는 ‘엄마품동산’을 찾아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ㅇ 입양동포들은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배식 및 환경미화 봉사, 농촌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한인 정체성과 모국과의 유대를 재확인하고 입양동포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 올해 대회에서는 전 세계 입양동포 단체장 16명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별 분임토의와 단체장 포럼을 열어 공동 현안을 공유하고, 글로벌 입양동포 네트워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ㅇ 단체장들은 ▴단체 및 단체장의 역량 강화 방안 ▴입양동포 정책 참여 방안 ▴2026년도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및 IKAA* 개더링** 병행 개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는 전 세계 입양동포단체 간 교류·협력을 위해 2004년 설립된 연합체 성격의 단체로, 미국, 유럽 등지의 15여개 단체가 소속되어 활동 중
** 세계한인입양인협회는 매년 입양동포 개더링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3년마다 한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26년도 한국 개최 예정)
ㅇ 또한, 모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입양동포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이행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