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아르헨티나 황진이 앵커는 중남미 최초로 아르헨티나 주요 언론사에서 한인 앵커로 활약한 내용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미디어의 변화에 따라 현재는 SNS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미디어와 더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ㅇ 일본 신기 기자는 히로시마에서 나고 자란 재일동포 3세로, 2016년 지지통신사에 입사해 자신이 그간 보도했던 기사들과 함께 금년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한일관계의 의미를 짚어보는 내용의 단독 보도 기사를 소개했다.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로 힘들고 굴곡진 이민자의 삶을 살아오신 조부모님을 보며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국내 기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동포로서 세계 언론계에서 활약한 특별한 경험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어진 오찬을 통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 간담회 이후에는 16일까지 국내 주요 언론사 방문, 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 한국 정치·사회·문화에 대한 자율 취재 활동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해외 동포 언론인들이 모국 언론 환경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세계에서 한인사회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끝.
담당 부서 | 재외동포청 동포교육문화지원과 | 책임자 | 과장 | 이희경 | 032-585-3207 |
담당자 | 주무관 | 권주희 | 032-585-3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