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는 일본에서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간사이 지역 동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주최하여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민단뿐 아니라, 한인회, 한글학교, 유학생회, 한국청년회의소 등에서 활동하는 동포들이 참석하여 다변화된 재일동포사회의 면모를 드러냈다.

 

 ㅇ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재외공관 동포전담 영사 복원 및 귀환동포 국내정착 지원 전담조직 신설 등 동포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동포사회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재외국민 참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또한 “재외동포는 정책의 일방적 대상자가 아니라 모국과 함께 호흡하며 나아가는 동반자”라고 하며 “동포들의 단합이 동포사회의 역량을 키우고 영향력을 제고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ㅇ 김 청장은 “차세대 재일동포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현지사회 속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도와달라”고 당부.

 

 ㅇ 김명홍 재일민단 오사카지방본부 단장은 모국을 위해 합심하는 민단의 정신을 견지하며 차세대 육성 및 한인회와의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광 재일관서한인회장은 한인회는 양국을 잇는 가교로서 정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ㅇ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한글학교 및 청년 동포단체 지원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제기.

 

간담회에 이어 김 청장은 일제강점기부터 우리 동포들이 정착해온 이쿠노 코리아타운을 방문하여 민생 현장을 둘러보았다.

 

 ㅇ 김 청장은 과거의 이쿠노 코리아타운이 한인들만의 거주지였다면, 현재는 한류의 성지이자 현지인과 동포들이 섞이고 화합하는 지역으로 발전했다면서 이쿠노 모델이 여타 동포사회에도 확산될 수 있기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

담당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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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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