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호 회장은 재기를 위해 일본, 홍콩, 필리핀 등을 오가며 동분서주 했으나, 재기에 성공하지 못하고 1976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우리 정부는 그의 애국심과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1976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했다.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재일동포 사회와 모국을 위해 헌신한 서갑호 회장의 공적이 잊혀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일대사관은 2013년 신청사 개관시 그의 아호를 딴 ‘동명관’을 대사관 내 설치하여 그의 공적을 알리고 있으며, 2015년에는 그의 흉상을 제작하여 설치했다. 또한, 2024년 대사관저를 ‘동명재’로 명명하고, 매년 111일을 ‘서갑호의 날*’로 지정하여 고인의 숭고한 조국애를 기리며 공적을 치하해 오고 있다.

 

 *서갑호의 날 : 우리 정부에 기증한 토지 및 건물의 등기 이전일(19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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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36pixel, 세로 624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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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에 설치된 서갑호 회장 기념관(동명관)

(출처 : 외교부 SNS 서포터즈 모파랑(26기 이채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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