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환 인하대 교수(K-공동체 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재외동포 협력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전략’을, 자넬 카르자후베이 오탄다스타 코리 프로젝트 매니저는-중앙아 협력강화를 위한 재외동포청-Otandastar Qory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게르만 김 알라비 카자흐국대 아시아연구소장은 토론자로 참석해 고려인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세미나에는 재외동포청이 마련한 ‘러시아‧CIS 재외동포담당관회의’에 참여한 11개 재외공관(주러시아대사관, 주카자흐스탄대사관, 주우즈베키스탄대사관 등)의 재외동포담당 영사들도 참석했다.

 

재외동포청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창립 35주년을 맞아 12 알라타우 신도시와 리셉션하우스에서 열리는K-파크 착공식과 환영만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알라타우 신도시내 약 10ha 규모에 조성되는 K-파크는 고려인 관련 문화공간(한국문화센터)과 한국전통 정원 등으로 꾸며질 예정임.

 

  ㅇ 이어 현지의 고려극장과 한인회, 한글학교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맞춤형 동포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ㅇ 특히 고려인 강제 이주의 아픔과 역사가 서려 있는 우슈토베를 찾아 고려인 강제이주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비에 헌화도 한다.

 

재외동포 전담기구인 재외동포청은 맞춤형 지역별 재외동포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국내‧외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