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리 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우리 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을 정부가 뒷받침하고,

과학기술, 문화예술, 경제, 교육 분야 동포 전문가들이

모국과 협업할 있는 연대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한민족의 정체성은 단순히 혈연이나 국적에서 비롯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언어와 역사, 문화,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어 교육은 차세대 동포들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내국민과 재외동포와의 민족적 공감대를 높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충하여

차세대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겠습니다.

 

셋째, 국가 위상에 걸맞게 재외동포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세계 정세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많은 동포들이 정치적‧법적 불안정과 차별

다양한 위협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재외동포청은 동포들의 두터운 울타리가 되어야 합니다.

위난 동포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동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 입양 동포, 역사적 특수 동포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