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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시점 | 배포 즉시 | 배포 | 2025. 8. 29.(금) 18:00 |
재외동포청,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의 지역 정착 방안 논의 - 제2차 국내 동포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대화 개최 |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용선, 이재강, 박해철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
ㅇ 이번 회의에는 재외동포청과 국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민간단체 및 학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 이용선 의원은 환영사에서 “중앙아시아 등지로 강제 이주된 우리 선조들의 후손인 고려인 동포들은 오랜 이국 생활에도 불구하고 한민족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온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소개하며,
ㅇ “국내 체류 동포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정착 지원 제도 및 예산이 현장의 수요에 못미치고 있어 고려인 동포들의 교육, 일자리, 지역사회 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촘촘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난 7월 23일 제1차 회의 이어 이번 회의도 주최한 이재강 의원은 “본 포럼은 고국에 귀환한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오늘 논의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박해철 의원은 “정부는 2023년 고려인동포법을 제정하고, 러-우 전쟁 피난 무국적 고려인 동포의 체류자격도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나 여전히 신분상 불안정성, 경제적 궁핍, 언어·문화적 차이 등 고려인 동포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