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이튿날인 14일에는 충남 천안에 있는 유관순열사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참된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15일에는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파주 비무장지대(DMZ) 견학하면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분단의 역사, 평화의 의미 등을 배울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캠프 참가자 소감 발표, 중도입국 재외동포 학생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재외동포이면서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도 나눌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캠프는 중도입국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의 역사ㆍ문화 체험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비슷한 이주 경험을 가진 또래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모국에서 적응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참가자들은 사전조사에서 “나의 뿌리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다른 문화에서 왔지만 비슷한 이주 경험을 가진 친구들 교류할 기회를 얻고 싶다”, “캠프를 계기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같다”, “나와 같은 배경을 가진 친구들을 도울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기대감을 표시했다.  .

 

담당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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