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엽서 쓰기 이벤트에서는 레딩 한글학교 정경선 교장이 ‘나에게 한글학교는 마을의 공동텃밭이다. 학부모, 선생님, 지역 한인이 함께 재외동포 차세대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터’라는 글을 남겨 우수상을 받았다.
□ 이상덕 청장은 수료식에서 “한글학교는 단순히 한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한국 문화·역사 정체성을 가르치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어린 학생들이 일주일을 기다려서 가고 싶어 하는 즐거운 주말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ㅇ 이어,“연일 내린 빗속에서도 모두 건강히 일정을 마치셔서 기쁘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ㅇ 재외동포청은 연수 기간에 각 지역 담당자와 교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앞으로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한편 지난 14일 열린 초청연수 개회식에는 대통령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축사를 보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선생님들의 열정은 우리말의 밝은 미래를 이끄는 빛”이라고 강조했다.
ㅇ 그 밖에도 올해 연수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글 교육’ 특강을 비롯해 수준별 한국어 말하기·쓰기 교수법 워크숍, 선생님들의 마음 치료를 위한 강연, 수업을 살리는 놀이 교육,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관람 등 총 1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붙임. 2025년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사진 4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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