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셉션은 김범수 회장의 개회사, 이상덕 청장의 환영사, 파블로 오냐테 회장의 축사, 참가자를 대표해 이태구 회장(하버드대 교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덕 청장은 “작년 재외동포청장 취임 이후 세계 각국에서 우수하고 헌신적인 동포들을 만나며 감명을 받았고, 오늘 자리 연속선상에 있다”면서 “재외동포청은 정체성(identity), 연결성(connectivity), 공동번영(mutual prosperity)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한민족 정체성 보존이 핵심 우선과제”라 말했다.

 

  청장은 “재외동포 정치학자들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각구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알리는 형성자(opinion leader)이자 교육자로서 차세대에게 한국 정체성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외동포청의 설립은 2년밖에 안됐지만, 대한민국의 100 준비하는 조직”이라면서 “재외동포를 위한 한인정체성 함양과, 차세대 교육 그리고 재외동포의 국내 거주를 위한 지속적인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재외동포 학자들이 국제무대에서 계속 의미 있는 역할을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파블로 오냐테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한인 정치학자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번 리셉션을 개최한 재외동포청에 감사하다”라고 말했.

 

  이태구 회장은 “한국의 디아스포라 역사는 제국주의로부터 자유를 위한 한국의 투쟁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면서 “현재 미국내 한인들은 여전히 시민권, 의료보험 등에서 여전히 약하다” “재외동포청이야말로 한인 디아스포라와 함께 나갈 있는 중요한 정부기관이다”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