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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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시점 | 배포 즉시 | 배포 | 2025. 7. 13.(일) 8:30 |
“한국어‧중국어 구사 중국동포 청소년, 소중한 자산” 이기성 정책국장, 전국동포총연 주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참가자 격려 |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 이기성 정책국장은 12일 서울 문래동에 있는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참석해 이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축사했다.
ㅇ‘국내체류 중국동포들이 결성한 전국동포총연합회(회장 김호림)가 주최한 이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말하기 능력을 뽐냈다.
* 2025년 5월 기준 국내에는 86만명이 체류중이며, 이중 중국동포는 64만명
□ 이기성 국장은 “이번 대회는 한중 이중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청소년들이 장래 한중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재외동포청은 동포 청소년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부하고 성장해,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국가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고민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김호림 회장도 “이 대회는 단순한 말하기 대회를 넘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성장하는 소통과 이해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이중언어와 이중문화라는 자신만의 강점을 자산으로 인식하고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편, 이 대회는 이주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로 개최 4회차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