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동포청은 11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열리는 ‘2025 전반기 고려인청소년교육협력협회 포럼’에도 이기성 정책국장이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로 했다.
ㅇ 아시아발전재단 주최로 ‘고려인 청소년과 학교밖 교육’, ‘고려인 청소년과 진로교육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동 포럼에는 손은숙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장, 소학섭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이사장, 김기영 한양대 극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위원, 전득안 광주 고려인국제학교 이사장, 김동원 양산 고려인지원센터장, 채예진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 이사장 등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 동포청은 앞서 4월 12일 러시아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년) 선생을 기리는 장학금 수여식에도 이기성 국장이 축사를 통해 고려인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달라며 응원했다.
ㅇ 당시 이 국장은 “고려인 차세대들이 한국에 정착해 성공스토리를 쓰고,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이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ㅇ 또 이 국장은 지난 3월말 ‘미래이음’(FUTURE LINK)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들을 만나 “여러분의 도전에 재외동포청이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ㅇ 연 6회 6주간 진행되는 ‘미래이음’ 교육에서는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물론 고려인의 역사, 재테크 및 자산 관리, 한국 예절 등의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