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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4.() 18:00

 

 

 

‘한글로 쓰고 마음으로 잇다’…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개최
-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서 개막…46개국 235명 참가

- 김혜경 여사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로 고국과 동포사회 깊게 연결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 매년 개최하는 2025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가 14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한글로 쓰고 마음으로 잇다, 우리들의 한글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46개국 235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은 이상덕 청장의 개회사, 호주 웨이블리한글학교 조영애 교장의 참가자 대표 인사말, 영부인 김혜경 여사의 영상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덕 청장은 개회사에서 “언어를 잊으면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를 잊게 되므로, 한글학교 선생님들은 민족 정체성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것”이라며 AI시대에 발맞춘 교수법부터 다문화학교 현장 방문, 선생님들을 위한 심리 강연까지 실질적이고 따뜻한 연수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36년째 한글학교에서 봉사해 참가자 최장기 근속 교사인 조영애 교장은 “이번 연수가 서로의 열정을 다시 살아나게 하고, 교실로 돌아갈 힘을 얻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했다.

 

  김혜경 여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머나먼 국에서 재외동포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는 일은 언어교육을 넘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우리 정체성을 전해주는 과정”이라면서“주말 한글학교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한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성장할 있도록 돕는 울타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