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보도시점 | 배포 즉시 | 배포 | 2025. 5. 18.(일) 22:00 |
이상덕 청장, 프랑스에서 해외 첫 입양동포 간담회 개최 – 입양동포 정책 소개 및 지원 방향 설명, 입양단체 활동 현황 청취 – 유럽 한글학교 현지연수 참석 교사 150여명 격려 및 프랑스 주요 동포단체장과 소통 |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15-16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입양동포 간담회를 개최해 동포청의 입양동포 지원방향을 설명하고 입양동포 단체 활동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입양동포가 가장 많은 국가다.
□ 이번 간담회에는 프랑스 입양동포 단체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국의 뿌리협회와 코리아낭트협회 회원들과 프랑스 주류사회에 진출한 입양동포 50여명이 함께했다.
ㅇ 이재동 한국의 뿌리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프랑스를 방문해 입양동포들과 따로 간담회를 마련해준 동포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9월 협회 창립 39주년을 앞두고 동포청의 지원으로 여타 입양단체와 협력해 프랑스 전역을 아우르는 행사를 계획임을 밝혔다.
ㅇ 코리아낭트협회 전헌주 회장은 “입양인들은 한국이 뿌리라고 생각하면서 한국을 거주국에 더 알리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하며 프랑스인들에게 한국 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입양인을 위한 식사모임, 설날, 추석 행사 개최 등의 협회 활동을 소개했다.
□ 이 청장은 인사말에서 입양동포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각각 입양된 경위가 다른 입양동포들이 거주국에서 성공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익히며 한인 정체성을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하게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