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보도시점 | 즉시 배포 | 배포 | 2025. 5. 20.(화) 10:30 |
이상덕 청장, 독일 에센 파독광부기념회관 방문 – 현지서 동포청장 주재 첫 동포간담회 개최···파독근로자 등과 소통 – 한독입양인협회(KAD) 관계자도 만나···“어려움 해결위해 노력할 것” |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5월 17일부터 이틀간 독일 에센과 베를린을 방문해 파독 근로자와 독일 동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포청장이 현지를 방문해 동포들과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 청장은 17일 에센의 파독광부기념회관을 찾아 전시된 파독 근로의 역사적 기록, 소장품 등을 둘러보며 당시 파독 근로자들의 생활 및 발자취를 살펴보며 그들의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회관은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공간이자 재독 한인사회의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평가된다.
ㅇ 이어 파독 근로자 출신 동포와 에센 지역 동포 50여 명을 기념회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ㅇ 이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대한민국 근대화와 경제성장의 초석이 됐다”며 “조국이 어려웠던 시절 독일에서 땀 흘리며 큰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이 재독 동포사회의 중심 역할을 맡아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ㅇ 또 “파독 근로자분들을 포함한 동포들의 모국 기여가 잊혀지지 않고 그 역사적 공헌이 올바르게 기록되고 전해져 우리 국민들이 동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달의 재외동포’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고 알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