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건 3. 가축전염병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 >
□ 올해 3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하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있었다.
□ 구제역은 안정화 되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은 4월에도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가축전염병 대응상황 및 향후 방역관리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1. 구제역 |
ㅇ 구제역은 '23년 5월 이후 약 1년 10개월만에 국내에서 다시 발생하였다. 3월 13일부터 3월말까지 전국 소·염소 등에 대한 긴급백신접종을 완료하여 4월 추가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ㅇ 다만, 일부 백신 접종 소홀농가에서의 추가 발생에 대비하여 4월 긴급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한우농가의 백신 접종 관리 및 방역시설 등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 (백신) 백신접종 기록 유지, 백신 냉장보관, (시설) 차량소독기, 출입차단바 등
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
ㅇ 봄철 철새 북상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험도는 낮아졌으나, 전년대비 야생조류 관찰증가* 등을 고려할 때 봄철 추가 산발적인 발생** 가능성이 있다.
* ('24.3월) 370천수 → ('25.3월) 490천수(32.4%↑), 환경부 야생조류 서식밀도 조사결과
** 과거 발생 현황: ('22년) 3월 1건, 4월 1건 → ('23년) 3월 2건, 4월 4건 → ('24년) 5월 1건
ㅇ 발생상황 안정 시까지 고위험지역은 겨울철 특별방역대책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유지하고, 세종·천안 산란계 농장 바이러스 검사 주기 단축 등 산란계 농장은 특별관리한다.
ㅇ 추후, 1개월간 바이러스가 미 검출되는 등 발생상황이 안정화되면, 올해 동절기 대비 가금 농장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추진 과정에서의 발견된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갈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