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가 열린 미국 조지아州는 우리나라의 최대 대미 투자 거점 중 하나로, 한․미 양국 협력의 상징과도 같은 지역이다.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미국 주정부 간 상호 투자 및 교역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의 장도 함께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ㅇ 특히 4.17. 개최된 G2G 포럼에는 우리측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전라북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측에서는 매릴랜드州, 아칸소州, 앨라배마州 등 상무부 장차관들이 참석하여 양국 지역별 투자 유치 전략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주요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면서, 양국 지방 정부간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 4월 20일 개최된 폐회식에서는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스타트업 경연대회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송 오찬을 끝으로 대회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매일경제·MBN,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공동주최 및 주관기관들의 열정적인 준비와 헌신 덕분에 이번 대회를 한류 상품 중심으로 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ㅇ 특히, 이 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상경제권’으로 도약하며, 대한민국과 전 세계 한상들을 아우르는 글로벌 경제공동체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양국 인사 간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