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은 신 안드레이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 회장을 4월 7일(월) 오후 인천 송도에 있는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에서 만나,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사회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이날 면담에서 신 회장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사회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면서, 동포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알마티 소재 케이 파크(K-PARK) 건립 사업, 고려인동포 모국방문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ㅇ 이 국장은 재외동포청이 추진하고 있는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재외동포청과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고려인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 신 안드레이 회장은 신라인그룹 대표이자 알마티 시의원으로서, 2022년 9월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 회장에 취임했다.

 ㅇ 1989년 창립한 이 단체는 우리문화의 보존과 계승, 한국어교육, 한국과의 교류 협력 확대, 카자흐스탄 내 소수민족과의 화합 등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