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교육을 통한 민족 혁신을 강조한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에 깊은 영감을 받아, 민족 정신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자신이 직접 기부금 15 달러를 쾌척했다. 그의 기부가 기폭제가 되어 동포사회 기부와 우리 정부 지원금 등을 합쳐 60 달러를 모금해, 2001 리버사이드 시청 광장 마틴 루터 목사의 동상 맞은 편에 안창호 선생 기념 동상을 건립했다. 동상은 한인 학생들이 단체로 견학하는 교육적 가치를 지닌 기념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02 LA 다운타운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10번과 110 고속도로 인터체인지(IC) `도산 안창호 IC' 명명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캘리포니아 () 정부 협의와 의회 결의를 통해 IC 4곳에 그가 후원한 `도산 안창호 IC' 도로 표지판이 설치되는 미국 한인 사회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했다.

 

  2003년에는 미국 독립운동의 총본산인 `대한인국민회관' 노후화로 철거 위기에 놓이자 대한인국민회 복원사업회장을 맡아 기금 모금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대한인국민회관' 보존해 역사 박물관이자 교육 장소로 활용될 있도록 지원했다.

 

  자신이 창립한 페인트 회사를 매각한 그는 한미박물관 건립 기금(256 달러) 비롯해 UCLA LA 동부 라시에라 대학에 200 달러와 100 달러를 기부했으며, 2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의 영웅 김영옥 육군 대령의 이름을 딴‘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도 37 달러를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