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이 연수회에 직접 참석해 축사한 이상덕 청장은 “이번 연수가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재외동포청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한글학교 공동체 연수를 처음 시도한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ㅇ 19일에는 애틀랜타 인근의 새한한국학교와 KCPC연합한국학교에서 국내 파견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참여수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주제강연이 열렸다.
ㅇ 또 교사들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의 핵심원리’, ‘맛깔스러운 수업기술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마련됐다.
ㅇ 20일에는 아발론 호텔에서 한글학교 운영자 대상 강의와 한글학교 컨설팅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 연수에 참가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가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 학교 운영자 등 한글학교 공동체 전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다.
ㅇ 그러면서 “한국어 교육을 넘어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한글학교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현지 한글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들에게는 실제 활용 가능한 교수법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학부모 대상 특강을 통해 자녀의 정체성 교육 방향을 공유하는 등 한글학교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외동포청과 함께하는 한글학교 역량강화 연수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