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김연수 백석대 교수(좌장)와 정민정 국회 입법조사관, 김향은 고신대 교수, 아만다 조 입양동포는 패널 토론에서 입양동포의 국내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경험과 제언 등을 공유했다.
□ 한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입양동포들이 언어, 문화, 주거, 취업 등 다양한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정착지원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ㅇ 또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공적 입양 체계를 구축하고, 입양 이후 지원까지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 유재훈 해외입양인연대 고문(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민간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입양동포가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국제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재외동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입양동포의 국내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추진하고,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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