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보도시점 | 2025. 4. 12.(토) 21:00 | 배포 | 2025. 4. 12.(토) 21:00 |
동포청, ‘최재형 장학금’ 받은 국내 체류 고려인 학생들 격려 - 아시아발전재단(ADF), 고교생 및 대학생 등 20명에 1년간 장학금 지원 - 이기성 정책국장 수여식서 “동포청이 든든한 버팀목 될 것” 언급 |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러시아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년) 선생을 기리는 장학금을 받은 국내 체류 고려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ㅇ 이기성 재외동포청 정책국장은 12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아시아발전재단(ADF·이사장 김준일) 주최 ‘2025 ADF-최재형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축사한 뒤 수여자들을 응원했다.
ㅇ ADF은 최재형 선생의 페치카 정신*을 바탕으로 고려인 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거주 고려인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연간 200만원과 10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페치카 정신 : 페치카는 러시아어로 ‘난로’라는 뜻으로 독립운동가 동지들에게 배려와 지원을 아낌없이 나눈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뜻함
ㅇ 올해는 대학생 12명, 고교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2024년 : 국내 총 17명(대학생 11명, 고등학생 6명), 해외 총 2명(고등학생 2명) 대상 장학금 지급
□ 조남철 ADF 상임이사는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은 고려인과 한국사회의 미래인만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 장학금이 성장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