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임종성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한글학교 교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더 많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ㅇ 이 청장은 개회식에 이어진‘한국은 왜 자랑스러운 나라인가’라는 제하의 기조강연에서“과거 60년간 한국의 정치·경제발전은 차세대 재외동포에게 자긍심을 불어넣고 재외동포 거주국에서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임으로써,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재외동포 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이라는 두 개의 재외동포 정책의 핵심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소중한 소재임”을 강조하면서 한글학교에서 한국의 발전상을 비롯한 한국의 역사·문화를 차세대들에게 잘 가르쳐 줄 것을 당부했다.
ㅇ 대회 3일째인 10일 지역별 소그룹 토론에서는 한글학교 교사들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 전체교육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한글학교 교사의 역할과 한국 역사·문화 교육에 대한 4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ㅇ 참가자들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의‘대한민국 홍보대사로서 한글학교 교사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의‘차세대 동포 정체성 교육을 위한 한글학교 교사의 역할’에 대한 강연도 들을 예정이다.
ㅇ 또한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의‘한국 역사교육’강연과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한국 문화교육’강연도 예정돼 있다.
□ 분과교육에서는 한국어 교수법과 한국 역사·문화 교육법, 교육 현장 수요가 높은 에듀테크 활용 교수법 등도 배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