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보도시점 | 2024. 1. 8(월요일) 17:00 | 배포 | 2024. 1. 8(월요일) 17:00 |
재외동포청, 47개국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개최 - 8~14일 서울서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 워크숍 - 이기철 청장 “교사들 재외동포정책 수행 동반자...지원 강화하겠다” |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주최하는‘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더케이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ㅇ 14일까지 이어지는 연수에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206명 한글학교 교사가 참가했다.
ㅇ 이 연수는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열어왔다.
ㅇ 특히 올해는 재외동포청 출범(2023. 6. 5.) 이후 처음 개최하는 연수다.
□ 참가자들은 연수기간에 4개의 전체교육, 5개의 분과 교육, 지역/종합 토론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개회사에서“해외 한글학교 선생님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대판 독립투사이자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수행하는 동반자”라고 하면서“재외동포청은 한글학교 교사 봉사료 현실화 등 한글학교를 위한 예산을 크게 증액했다”고 말했다. 이어“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해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ㅇ 개회식에 참석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동포들이 세계 각지에서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면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여온 것은 한글과 우리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헌신하고 계신 한글학교 선생님 덕분”이라며 “중장기 교육의 관점에서 재외동포 교육 지원에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