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내동포에 대한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재외동포 관련 내용을 한국 교과서에 수록하는 등 재외동포에 대한 국내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출입국·체류 관련 제도 및 모국 귀환을 위한 연금·보험 등 제도의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또한 국내동포를 한국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ㅇ 재외동포 민원 서비스를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내국민 수준의 편리한 민원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통합민원실과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개소하였다. 나아가 디지털 영사민원 시스템과 재외동포인증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거소 사실관계증명서 발급과 중장기적 기간도과자 등록 허용 등 재외국민등록제도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재외동포청이 수십년간의 재외동포들의 염원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시 선거공약 이행으로 탄생한 조직인만큼, △재외동포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재외동포들의 손톱 밑 가시를 빼어드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하는 재외동포청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ㅇ 특히 이 청장은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은, 차세대 동포들에게 모국에 대한 진정한 자부심을 불어넣고 거주국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고양할 수 있어,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 지원이라는 정부의 재외동포정책 핵심목표 2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소중한 소재”라고 소개하면서,